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청산면 백운리,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8.10.11  19:29:10

공유
default_news_ad1

- -샘터 복원, 특산품 판매 및 전통문화 체험 가능한 공간 조성-

충북 옥천군이 충북도 공모사업인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청산면 백운리에 이 마을의 상징이었던 샘터를 복원해 관광자원 활성화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지역에 녹아있는 가치 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디자인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특색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말까지 도비 9천만원, 군비 2억1천만원 등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샘터 복원과 관광객 및 주민소통을 위한 녹지공간을 구성한다.

쇠퇴하고 있는 농촌마을의 주거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광객과 귀농인을 유치해 농촌의 가치를 높인다는 측면에서 꽤 효과적인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군은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아 마을의 자랑거리로 불리는 백운리 147-1번지에 위치해 있는 샘터를 정비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기와 모양의 파고라 등을 조성하고, 주민소통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녹음수와 관목을 활용한 여가 공간도 조성된다.

   
▲ 사업 시행후 샘터 조감도

또한, 백운리 144-1번지에 정자, 돌담 등과 함께 배롱나무, 홍단풍, 조형물을 설치하고 특산품 판매 및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해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여가 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 사업 시행후 여가공간 조감도

마을 초입에 있어 주민들의 얼굴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백운천도 하천을 따라 솟대, 장승 등의 전통시설물을 설치하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꾸며나가는 특색 있는 하천 길을 조성해 문화와 추억이 흐르는 공간으로 새단장 된다.

군 관계자는 “옥천군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고유한 문화자원 등 무한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농촌만이 갖고 있는 가치를 잘 활용해 누구나 찾고 싶은 농촌마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