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산면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담근 김치 전달 및 한파 취약계층 35가구에 난방용 이불 지원-
충북 옥천군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청산면지사협)는 8일 청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와 ‘난방용 이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청산면 지사협 연합모금사업으로 추진한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는 협의체 위원 등의 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김장(130포기)을 하고, 청산면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한파 취약계층 35가구에 난방용 이불을 지원해 이웃의 따뜻한 겨울맞이 준비를 도왔다.
▲ 청산면 지사협, 김장담그기 모습 |
김기천 위원장은 “내년에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그동안 지원 받지 못한 면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지승 청산면장은 “협의체 위원들께서 한마음 한뜻이 되어 김장 김치 및 난방 이불을 전달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는 간편식품 지원, 밑반찬 배달, 외식쿠폰 지원, 홀몸어르신 지키미 사업 등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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