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쪽같은 우리 동네 사람들’ 사업, 시상 및 사례 발표
충북 옥천군노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의 ‘금쪽같은 우리 동네 사람들’ 사업이 노인복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전국 노인복지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우수프로그램 운영 방법 소개를 위한 ‘제7회 노인복지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이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지난 6일 제32회 전국노인복지관 대회에서 시상 및 사례발표를 가졌다.
‘금쪽같은 우리 동네 사람들’ 사업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속 성장 가능성과 전국 확대 가능성 등의 선정 기준 아래 회원기관 총 347개소 중 지역자원 및 조직화 부문에서 선정됐다.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이 주민에게 돌봄을 제공해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인간다운 삶을 보내며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 것으로, 2022년 안남면 3개 마을 대상으로 시작해 각 마을에서 돌봄 참여자 5명과 동네복지사 2명을 연결해 정서적·일상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옥천군노인복지관 우수프로그램 선정 수상 모습 |
오재훈 관장은 “금쪽같은 우리 동네 사람들 사업은 마을의 주민이 함께하는 진정한 공동체 의식이 담긴 뜻깊은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사업의 모델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며 “옥천군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특성과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노인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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