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주관, 성공적인 수출 실적과 농업기술센터 등 농업 관계기관과 협력 우수-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심사에서 옥천수출포도영농조합법인(대표 박순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육성한 신품종을 재배하고 국내외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는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매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각 도에서 1차 선발, 농촌진흥청에서 2차 서류 심사와 3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9개소(대상 1개소, 최우수상 3개소, 우수상 5개소)를 선정했다.
▲ 선정 심사 발표 모습 |
청성·청산면 포도작목반을 중심으로 하는 옥천수출포도영농조합법인은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샤인머스켓, 충랑포도 등을 20㏊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2018년 포도 수출을 위해 설립돼 홍콩 시장진출을 목표로 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수출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법인의 성공적인 수출 실적과 농업기술센터, 농협, 포도연구소 등 농업 관계기관과의 업무 협력 관계가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내달 22일 열리는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