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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 유망구조 포스코도 포기하고 떠났다

기사승인 2024.10.08  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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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은 8일 “정부가 가스‧석유가 나올 유망구조가 있다고 발표했던 ‘6-1광구 중부’에 대해, 과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사업에 참여했다가 포기하고 지분을 반납한 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해당 지역의 사업성이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장철민 의원은 “정부와 석유공사가 영일만 앞 바다에 유망구조가 있다고 밝힌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면서 “해당 지역의 석유탐사 사업을 민간기업들이 연이어 포기했다는 건 사업성에 문제가 있다는 반증인데, 정부는 국회에 자료도 제출하지 않은 채 무조건 예산 승인만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정감사와 예산 심의를 통해 대왕고래 사업의 적정성과 안전성을 반드시 검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심무 기자 smyouk@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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