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위촉장 수여와 지난 4년간 추진한 아동친화도시 중점전략사업 37개 사업 이행 현황 점검-
충북 옥천군은 16일 옥천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 1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지난 4년간 추진한 아동친화도시 중점전략사업 37개 사업에 대한 이행 현황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후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024~2027) 추진계획 수립과 관련해 용역사로부터 중간보고 청취 후 질의응답 및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용역과 지난해 아동친화도 조사, 군민 참여 원탁토론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하고 각 관련 사업 부서 검토를 거쳐 아동 요구에 기반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4년 상반기 옥천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모습(황규철 군수의 위촉장 수여 모습) |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회의에서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2020년 9월 25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9월 24일 최초 인증이 만료되어 오는 6월 재(상위)인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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