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부터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약 4개월간 매주 수요일 방문할 예정-
충북 옥천군 군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군서면 경로당 2곳(동산, 동산여자)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은 보건복지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와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약 4개월간 매주 수요일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해 군서면 보건지소와 협력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을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공무원이 배치돼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측정과 맞춤형 건강복지 상담을 한다.
사회복지직공무원은 노인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복지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가구는 직접 가정 방문해 맞춤형 복지 상담을 한다.
▲ 군서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모습 |
육안국 군서면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