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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녹색기금 8억 1700만원 지원받는다

기사승인 2021.10.15  11: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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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자금 지원사업지 - 안면도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실시한 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논산시와 예산‧금산군이 선정돼 녹색기금 8억 17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에게 쾌적한 숲을 제공하는 나눔숲 조성 2곳, 노약자나 장애인들의 숲에 대한 접근이 쉽도록 길(데크로드)을 설치하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 1곳으로 총 3곳이다.

나눔숲은 논산시 사람꽃복지관, 예산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됐다.

2곳 모두 내년 상반기내 수목 식재와 편의시설 설치 등의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무장애나눔길은 금산군 산림문화타운내 조성되며, 숲해설 등 주변 프로그램과 연계가 가능해 산림복지서비스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2009년부터 녹색자금을 활용해 나눔숲 60곳(63억 3400만원), 무장애 나눔길 5곳(38억 7700만원)을 조성한 바 있다.
 
지난해 공모에서 선정된 안면도 자연휴양림내 무장애나눔길은 3개년(2021-2023) 사업으로 내년 2년차 사업을 진행한다.
 

김해승 기자 ok67336@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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