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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봄의 제전, 봄의 대전’선사

기사승인 2024.04.15  12: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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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 작품, 4.19.(금) ~ 4.27.(토)까지

   
▲ 2024 스프링페스티벌 홍보포스터

대전예술의전당은 매년 봄마다 국내 우수 제작진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예술축제인 ‘스프링 페스티벌’을 선사 해왔다. 올해‘2024 스프링페스티벌’은 ‘봄의 제전, 봄의 대전’을 주제로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3개 작품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페스티벌의 시작, 첫 작품은 바흐 아벤트(4.19~21.)다. 올해는 음악의 아버지, 온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작곡가 바흐의 음악을 선보인다. ‘바흐와 바흐의 아들들’이라는 주제로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음악감독을 맡았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역량있는 지역예술인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신진예술가 피아니스트 김재승과 소프라노 박희경이 무대에 올라 바흐, 모차르트, 슈베르트 등의 곡으로 준비한다.

두 번째 작품은 콘서트 오페라 ‘라 보엠’(4.26.)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푸치니의 대표작으로 지역의 젊은 연출가 한상호와 중견 지휘자 이운복이 사령탑을 맡았다. 로돌포 역의 테너 박지훈, 미미 역의 소프라노 임찬양 등 주역들이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돼 그들의 열정적이고 감성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무대세트와 영상을 적절히 활용해 관객들에게는 색다른 감상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작품은 제33회 대전연극제 대상작인 연극 ‘도장 찍으세요’(4.26.~27.)로 대미를 장식한다. 물질의 가치보다 사람 사이의 정과 유대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인물이 돈과 편리에 무너져 변해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돈과 양심 사이에서의 갈등, 현대인의 인간상을 적나라하게 표현해 인간의 욕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공연은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아트홀과 앙상블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참조, 기타문의는 042-270-8333으로 하면 된다.

이유리 기자 greefin@naver.com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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