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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이원면 장찬고래마을호떡공동체, 이원면 지사협에 후원금 기부

기사승인 2024.04.11  16: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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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옥천묘목축제에서 판매한 호떡 수익금 일부인 100만 원, 지역 소외계층 위해 기탁-

충북 옥천군 이원면 장찬고래마을호떡공동체(대표 송경숙) 회원 일동이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1일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천진)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장찬고래마을호떡공동체는 장찬리 주민으로 구성된 단체로, 주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제22회 옥천묘목축제에서 판매한 호떡의 수익 일부를 지역 소외계층에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송경숙 대표는 장찬리 마을 이장으로써 “이원면 장찬리를 고래마을로 알리고, 젊은 사람들이 정착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농촌 힐링마을로 만들고 싶다”는 꿈을 밝히며 “이원면민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천진 민간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떡 판매 수익금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원면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합모금 계좌에 입금해 이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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