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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22회 옥천묘목축제 돌풍으로 개막식 취소

기사승인 2024.03.29  1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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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작스런 돌풍으로 방문객 4명 병원 치료 받고 귀가, 개막식 행사 취소 다른 일정 정상적 진행-

충북 옥천군은 29일 오후 5시 개최 예정이던 ‘제22회 옥천묘목축제’의 개막식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11시 40분경 갑작스런 돌풍으로 텐트 22개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방문객 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귀가했다.

   
▲ 갑작스런 돌풍으로 넘어진 행사장 텐트 모습

군 축제 관계자는 “혹시 모를 추가 돌풍 등으로 인한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개막식 행사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며 “개막식 행사 외 다른 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옥천묘목축제’는 이원면 옥천묘목공원에서 31일까지 묘목 경매, 명품묘목을 찾아라, 묘목 나누어 주기 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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