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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아 국가 R&D 시스템 복원 지원 요청

기사승인 2024.03.14  21: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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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는 국가 미래 책임지는 주춧돌 예산”

   
▲ 황정아 후보

황 후보는 “대한민국 과학강국 시대, 과학강국 수도 유성을 건설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 국가 R&D 시스템 복원이 될 것”이라며 “국가 미래를 책임지는 R&D 예산을 복원하고, 민주당 혁신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강한 추진력으로 과학강국 시대, 과학강국 수도 유성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황정아 국회의원 후보가 14일(목) 대전을 방문한 이재명 당대표에게 ‘국가 R&D 시스템 복원’, ‘과학강국 수도 건설’, ‘2호선 지선 신설·호남 고속도로 지하화’ 등 유성구 숙원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명 당대표는 이날 대전을 방문해 필승결의대회 등에 참석한 뒤 대전 지역 후보들과 민생현장 등에서 기자회견 등을 진행했다.

황 후보는 이재명 당대표를 만나 ‘과학강국 수도 건설’, ‘글로벌 유니콘 도시 유성’을 위한 추진과제들과 2호선 지선 신설·호남고속도로 지하화 등 유성의 숙원사업들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황 후보가 이 대표에게 지원을 요청한 숙원 사업은△과학강국 수도 건설 위한 입법과제 △우주항공청 연구개발 본부 신설 및 대전 유치△혁신벤처투자은행 설립 및 모태펀드 확대 등 대전 스타트업 밸리 조성△나노·반도체 국가첨단산단 등 추진 중 산단 조기 구축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지선 및 1호선 연장 추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조기 건설△호남고속도로 지하화 등이다.

황 후보는 이 대표가 대전을 방문하기 전날(13일) 오후 늦게 시민단체 (사)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의 2030 청년·신진 연구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결과를 이 대표에게 전달하며 국가 R&D 시스템 복원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황 후보가 주최한 청년·신진 연구자 긴급 간담회에서 한 청년 연구자는 “국가 R&D 예산 삭감으로 포닥(박사후 연구원)이 날아가고, 연구실에 인건비가 부족해 한 생명과학 전문가가 스페인으로 가게 되었다”면서 “본인이 원해서 가는 것도 아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청년 연구자는 “(계속과제) 예산 삭감은 국가가 일방적으로 약속을 어긴 것”이라며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어떤 청년 연구자는 “R&D 예산 삭감에 과학문화 예산도 삭감됐다”면서 “아이들이 과학을 꿈 꿀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정아 후보는 이와 같은 간담회 결과를 이재명 대표에게 전달하며 국가 R&D 시스템 복원을 위한 ▲R&D 예산 5% 이상 투입하는 ‘국가예산목표제’ ▲긴급자금 수혈 위한 R&D 추경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 하르나크 원칙 제도 마련 등을 당 차원 공약으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황 후보는 12일 「과학강국 수도, 완전히 새로운 유성」 비전을 발표한데 이어, 13일 ‘글로벌 유니콘 도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벤처·스타트업 지원 패키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곧 「따뜻한 혁신을 선도하는 유성(디지털·안전·복지)」, 「확 뚫린 유성(교통)」 등의 공약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유리 기자 greefin@naver.com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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