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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인터뷰

기사승인 2022.05.23  17: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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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호 후보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재임시절 도시내 주요 도로와 시설의 이름을 순수한 우리말로 제정해 세종시의 한글도시 브랜드를 정립하고 도시의 상징성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킨 인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 국무총리 비설실장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와 경제국장 등을 역임하며 중앙과 지방 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한 행정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람을 바꿔야 세종이 바뀝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결고 세종시장 도전에 나선 최민후 후보에게 에게 세종의 새로운 내일을 열기위한 구상을 들어본다.
  
- 사실상 행정수도의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세종시의 미래를 제시한다면?
  
이름만의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아니라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는 품격을 지닌 고품격 도시로 입법부와 행정의 수뇌부를 품고, 일자리가 풍부헤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지속발전가능한 인간 중심의 친환경전원도시가 제과 완성하고자 하는 세종시의 조감도입니다.
  
싱가포르를 뛰어넘는 활력넘치는 고효율의 압축도시이자 호주의 행정수도 맬버른보다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인간 중심도시를 윤석렬 대통령이 약속한 것처럼 실현해 나아가도자 합니다.
  
제가 세종에 살면서 세종시가 과연 행복한 도시냐는 질문에 확답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국민들의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어떤 도시냐는 질문에 시밈들께서 당당하게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신행정수도이자 주민의 삶의 질이 세계에서 가장 높아 이름처럼 행복한 도시라고 자랑할 수 있는 내일을 열겠습니다. 전임 건설청장으로서 시민이 행복한 세종시를 건설하는 것은 저에게 주어진 절대적인 소명입니다.
  
- 세종시의 완성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간략히 설명한다면.
  
먼저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주요 방송국과 통신사의 세종 거점화를 담보할 디지털미디어 센터 조성 등 대통령의 7대 공약을 빠르고 충실하게 진행하겠습니다.
  
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부동산 정책은 내집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주택청약제도를 개선하고, 부동산 3중규제를 철폐하는 한편 무이자 전세자금 지원과 반값 임대주택 공급 확대 들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일자리 확대와 지역 경제활성화는 도시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과제인 만큼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4차 4차산업 기반으ㅏ 교육과 산업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충청권메가시티 조기실현을 위한 세종경제자유구역지정과 창업혁신클로스터 조성 등을 통해 청년일자리를 늘리고, 경제활동이 역동적인 도시를 만들 계획입니다.

- 행복도시가 계획도시임에도 교통관련 분야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

도시발전과 시민들의 편의는 물론 세종을 찾는 경향 각지의 방문객들을 위해 KTX세종역의 조기 설치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또 대통령께서 공약한 광역지하철망을 조기착공하고 세종도심의 교통체계를 전면 재검토해 시민들이 잃어버린 시간을 돌려드리겠습니다.

특히 대중교통 복지사회 진입을 위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추진하고, 자싱바스와 누리콜택시 확충 및 택시 대폭 증차를 통해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강화에 주력하겠습니다.
 
- 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지만 재미없는 도시로 청소년들과 레져 생활을 즐기는 국민들에게 ‘노잼 동네’라는 혹평을 받고 있다는데.

재미없고 무미건조한, 심지어 삭막하기까지 한 도시라는 얘기를 자주 듣는 것이 현실입니다. 광장문화도, 길거리 문화도, 흥겨운 축제도 없다는 지적이 다반사입니다.

하지만 금강과 세종보를 비롯해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세종의 자연이나 여가시설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습니다.

하지만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격언처럼 이들 자원을 매력적으로 연계해 활용하려는 의지와 창의력이 부족해 훌류한 자원을 사장시키고 있습니다. 금강과 세종보를 익스트림 수상스포츠와 레져 공간으로 조성 활용하고, 호수공원과 수목원 등에서의 공연, 전시, 동호회 활동 및 축제 등 문화예술 활동의 터전으로 홠겅화하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활력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습니다.

- 세종은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전국에서 최고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반면에 대학 진학에 있어서는 중고등학교의 경쟁력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우수한 학생들이 중학교 고학년 때부터 유출된다는 말도 도는데.

- 세종시는 시민 평균 연령이 30대 후반일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이다 보니 어린 자녀를 양육하며 젊은 여성들이 무엇보다도 육아 및 교육, 안전 문제에 대해 매우 민감합니다. 아울러 대학입시는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지만 우리사회가 아직도 특정 대학을 선호하는 것이 현실이며, 세종시 고등학교의 진학률이 전국 평균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아님에도 더 높은 곳을 바라는 것은 학부모들의 공통적인 인식이기도 합니다.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보육시설과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대안교육 등 교육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교육특구 시범지구로 지정되도록 하겠습니다. 학력제고와 관련해서는 세종시교육청과 협의해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세종시 부동산 문제로 아파트는 프레미엄이 과도한 반면에 상가는 준공된지 5년이 넘도록 입주자가 한번도 들지 않은 상가가 많을 만큼 불황을 겪고 있으며, 심지어 경매의 상가 평균 낙찰가은 감정가의 50%도 안돼는 실정인데.

정치는 철학이 있어야 하고 행정은 실력이 있어야 하는데, 실력없는 행정의 결과는 시민을 고통스럽고 불행하게 합니다.

상가 공실 문제는 도시경제 발전 측면에서 접근해야하기 때문에 종합적인 정책구상과 시의적절한 대책이 시행됐어야 하는데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지금까지 계속 불황의 늪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전문기관에 종합연구를 의뢰해 공실 상가에 대해 숙박시설, 소공연장 등 용도전환을 모색하는 등의 수요자 맞춤식 지구단위계획을 행복청과 협의하고, 상업용지의 용량을 축소하거나 공급시기 조정하고, 공실률이 높은 상권 지역을 상가육성구역으로 지정, 점진적으로 해결해나가겠습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픈 말이 있으면
  
이제 세종시민들은 철학과 실력을 겸비한 시장이 필요하며, 시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에 최적화한 후보가 저 최민호라로 감히 자부합니다.

행정고시로 공직생활에 입문해 충남 행정부지사, 행복청장,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역임하면서 쌓은 행정과 윤석열 정부와의 탄탄한 인맥, 영국, 미국, 일본 등 해외 유학을 통해 얻은 국제적인 안목,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 등 세종시장으로서의 자질면에서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춘희 후보가 8년간 시정을 이끌면 서세종시 빚이 4450억여원에 달하고, 청렴도는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보수의 험지’라고 불릴 정도로 시장은 물론 시의원들까지 싹쓸이를 했지만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시민들의 시정교체 여론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새시대의 준엄한 명령인 세종의 새시대를 열고, 38만여 세종시민의 여망과 신행정수도 완성의 소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저 최민호와 우리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출마자들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시민들이 진정한 중심인 도시, 삶이 정말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길에 함께 하시지요. 감사합니다.

 

육심무 기자 smyouk@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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