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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인공관절수술 지원 확대

기사승인 2020.08.10  11: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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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ㅈ

충남도가 노인의료나눔재단 등과 손잡고 도내 노인에 대한 인공관절수술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양승조 지사는 10일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 전대규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회장, 천안·공주·서산·홍성 의료원 원장과 ‘취약계층 노인 인공관절수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기존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하위 20% 이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족(조손)을 포함했다.
 
도가 65세 이상으로, 노인의료나눔재단은 60세 이상으로 정했던 지원 연령은 60세 이상으로 일원화했다.
 
또 그동안에는 도 사업비로 본인부담액 전액을 지원해왔으나, 앞으로는 노인의료나눔재단이 본인부담액 중 120만 원을 내고, 나머지는 도가 지원키로 했다.
 
대상자 선발 및 지원은 도와 노인의료나눔재단 자체 계획과 내부규정에 의거하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내 4개 의료원은 도와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지원한 예산으로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도와 재단에 통보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충남도는 4개 의료원, 시·군 보건소와 연계해 취약계층 어르신 중 무릎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한 분에게 무료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해왔으나, 도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무릎 인공관절수술 지원 대상 연령을 60세로 낮추고,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등을 추가해 수혜 대상자가 많아지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취약계층 노인 2439명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지원했다.

 

김해승 기자 ok67336@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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