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충주 구간 착공

기사승인 2018.06.19  15:46:59

공유
default_news_ad1
   
 

충북지역 교통, 물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 충주 구간인 2, 3공구 공사가 착수되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19일 충북 음성에서 충주를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 3공구(총연장 21.5㎞) 도로건설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 3공구는 오는 2025년까지 7년여간 사업비 3,925억원(공사비 3,378억원, 보상비 386억원, 기타 161억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21.5㎞(2공구 13.3㎞, 3공구 8.2㎞)의 4차로 도로로 건설된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는 충주에서 제천까지 13.2㎞의 4공구도 내년 상반기 착공하여 2025년 함께 개통할 계획이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충주 구간은 간선기능이 높은 자동차전용도로로 건설되어 기존국도 36호선에 비하여 제한속도가 시속 10㎞ 높아지며, 연장은 3.3㎞, 통행시간은 약 23분 단축된다.

또한, 기존 청주~증평~음성~충주 구간의 시가지화, 많은 신호등 및 접속도로 등으로 인한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과속․신호위반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에서 청주, 충주를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로 주요 도시간 접근성 향상은 물론,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천까지인 나머지 사업 구간도 조속히 추진하여 전체구간이 2025년 동시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승 기자 ok67336@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