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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100㎜ 이상 비 예보

기사승인 2024.07.19  15: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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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가 끝날 때까지 적극 대응

   
▲ 침수된 당진 어시장 일원

김태흠 충남지사는 19일 “이번 주말 100㎜ 이상의 비가 예보되고 있는 만큼 장마가 끝날 때까지 적극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지난 16∼18일 3일 동안 충남의 평균 강수량은 119.4㎜, 최고는 당진으로 214.6㎜로 나타났다.

특히 18일 하루 동안 당진 지역에서는 160.8㎜의 물폭탄이 쏟아지며, 당진 어시장이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재산 피해는 사유시설 16건, 공공시설 14건으로 잠정 집계됐으나 지속적으로 피해 상황을 집계 중이어서 피해 규모는 더 증가할 전망이다.

충남도와 각 시군은 산책로와 세월교, 하상도로, 도로, 둔치주차장, 야영장, 지하차도 등 35개소를 통제했고, 사전 대피 인원은 91세대 131명이며, 당진 탑동초 학생 1380명이 일시 대피하기도 했다.

   
 

도는 18일 새벽부터 비상 2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해 659명이 비상 근무를 하고 있다

충남도는 19일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15개 시군 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호우 피해 응급복구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기상 현황 및 전망과 호우 피해 및 응급복구 추진 상황 및 주말 대처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마 기간 많은 비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며 “군부대와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이 헌신해 주신 덕분에 응급복구가 원활히 추진되고 있으나 아직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만큼, 가용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 응급복구를 조속히 추진, 도민들에게 일상을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주택 침수 및 파손으로 아직 귀가하지 못하신 140가구 193분에 대해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장·군수님들이 지원해 주고, 심리 회복 지원 등 필요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과 “지난 8∼10일 호우 피해와 관련헤 행정안전부 사전 조사를 통해 논산, 서천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으며, 금산과 부여 등은 피해 조사 절차가 완료되면 추가 선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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