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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황새공원 탐방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4.08.28  1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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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유역환경청 3세~10세 자녀와 보호자 대상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오는 9월 27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황새공원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부가 2011년부터 지정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전국 35개에 이르고 있고, ‘황새공원’은 2023년에 처음 지정되었다.

생태관광지역은 자연환경보전법 제41조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협의하여 지정하며, 지정기간은 3년이고 선정평가를 거쳐 재지정 될 수 있다.

‘황새공원’이 위치한 충남 예산군은 삽교천, 무한천을 끼고 넓은 농경지와 습지가 발달된 곳으로 1970년대 이전까지 황새가 서식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적의 황새 서식지로 평가받아 전국 최초로 황새공원을 조성하여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새(Ciconia boyciana)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황새를 직접 만나보고, 그의 생태 습성과 번식 등에 대해 배우며, 모형 황새를 만들어 보는 등 체험형 탐방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대전·세종·충남·충북에 거주하는 3세이상 10세이하의 자녀와 보호자이며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금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탐방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고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자연자산의 가치를 지닌 황새를 만나보고 배워보는 체험형 교육으로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 지역에서의 생태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양옥경 기자 rong-miya@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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