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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음악제 25일 개막

기사승인 2024.08.23  11: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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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은 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대전국제음악제가 [일루미나시옹, Les Illiminations] 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오케스트라 시리즈 3회, 채임버 시리즈 5회, 총 8번의 무대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과 앙상블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음악제는 아놀드 쉰베르크와 안톤 베베르 등 신 비엔나 악파 작곡가들과 함께 한국, 중국, 독일 등 대표적인 우리 시대의 작곡가들의 작품까지 풍성하게 이어진다.

음악가들이 살아간 시대의 꿈과 희망, 좌절과 절망까지 자신의 시대를 어떻게 그려냈는지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감의 시간을 만날 수 있다.

오프닝 무대는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오페라, 국민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이 돋보이는 금난새의 [푸치니 갈라 콘서트], [IMK 비엔나 트리오]의 감미로운 연주로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음악제의 시작을 알린다.

다음날 진행되는 [춤이 있는 스페인 리리아 앙상블]은 호세 미구엘 로딜라의 지휘와 스페인 무용수들의 춤이 어우러져 정열적인 스페인 스타일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DCMF 윈드오케스트라 [보통 사람을 위한 팡파레], 본 음악제의 주제음악을 만날 수 있는 DCMF 신포니에타 [일뤼미나시옹], 앙상블 콘쿠오레 [쇤베르크 150주년 기념공연], 각 분야의 최고의 아티스트를 초청해 그들의 삶과 음악을 조망하는 프로젝트 레지던스 트리오 [스메타나 & 포레] 까지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음악제의 마지막 무대는 DCMF 오케스트라 [신세계로부터]로 나이덴 토드로프의 지휘와 바이올린 김계희, 비올라 박하양, 그리고 DCMF 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춘다. 한스 베르너의 「마왕 판타지」,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를 연주하고, 특히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의 곡은 김계희와 박하양이 동시 협연하여 빼어난 연주력과 생동감있는 무대로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양옥경 기자 rong-miya@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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