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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의 연꽃, 세종에서 만나다’

기사승인 2024.07.01  14: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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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꽃 특별전-세종수목원 한국전통정원

 ‘고려와 조선의 연꽃, 세종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4년 연꽃 특별전이 2일부터 9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한국전통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고려의 ‘아라홍련’과 조선의 ‘전당홍’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꽃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도입된 ‘전당홍’은 조선 전기 문신이자 농학자인 강희맹이 명나라 사신으로 다녀오는 길에 조선에서 못 보던 연꽃 씨앗을 가져와 관곡지(현 시흥시 향토문화유산 제8호)에 심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연꽃이다.

‘전당홍’은 붉은색을 띠는 ‘아라홍련’, ‘법수홍련’과 다르게 흰색의 꽃에 뾰족한 잎을 가지며, 끝부분에 담홍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서식지 개체수 감소로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 취약종으로 보호되고 있는 가시연꽃을 비롯한 24종의 자생 수생식물과 다양한 색을 가진 연꽃 재배품종 12종을 함께 전시한다.

 

 

 

 

양옥경 기자 rong-miya@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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