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산면에 출생 등록한 1명, 청산초등학교와 청산중학교로 전학 온 2명 등에 축하금 전달-
충북 옥천군 청산면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은승)는 4일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산면에 출생 등록한 1명의 아이와 청산초등학교와 청산중학교로 전학 온 2명의 학생에게 각 50만 원의 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지승 청산면장, 박기석 청산초등학교장, 이원익 청산중학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전학한 2명의 학생은 각각 지난 8월과 6월 수원시와 청주시에서 전학을 와 청산초등학교 6학년, 청산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출생축하금 50만 원을 받은 아이는 올 상반기에 태어나 장위리에 거주하고 있다.
이은승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소중한 아이가 태어나 매우 기쁘고, 전학 온 아이들이 깨끗하고 평화로운 마을에서 잘 자라서 향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축하금 전달 취지를 밝혔다.
▲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회, 출생 및 전입 축하금 전달 모습 |
한편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회는 저출산 고령화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청산지역을 살리기 위한 자생조직으로 청산면 학교살리기, 교육이주가정 전세 지원, 도배장판비용(최대 300만 원) 지원 및 학부모 일자리 알선 등 지역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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