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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옥천푸드 생산자와 소비자 만남의 장터 개최

기사승인 2019.04.24  22: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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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옥천푸드직매장 앞에서, 주민 벼룩시장 등 합동 연합 장터의 성격으로 운영-

충북 옥천군은 로컬푸드 사업의 방점이 될 옥천푸드 직매장 개장(5월 30일)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옥천푸드 직매장을 홍보하고 다양한 생산자와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27일 옥천푸드직매장 앞에서 ‘생산자·소비자 만남의 장터’를 연다.

   
▲ 옥천푸드직매장 생산자·소비자의 만남의 장터 포스터

이 행사는 지역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로 이루어지는 지속가능한 로컬푸드시스템 구축과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장터는 기존 농민장터, 주민 벼룩시장 등 각 지역별 장터를 한자리에 모아 여는 합동 연합 장터의 성격으로 운영되며, 미리 신청 접수를 받은 옥천살림협동조합, 농산물직거래협의회 등 생산자단체와 옥천민예총 등 총 12개 단체 150여명이 참여한다.

산나물, 오이, 토마토, 딸기 등 제철농산물과 두부, 식혜, 막걸리, 샌드위치 등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다양한 먹거리들이 판매되고, 아동복, 스카프, 액세서리, 도자기, 책 등 벼룩시장 물품과 페이스페인팅, 솟대만들기, 미니 꽃다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이 장터 운영을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해와 교류를 도우며 향후 옥천푸드직매장 물론 로컬푸드 사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으리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 오는 5월 30일 개장하는 옥천푸드직매장 전경

한편, 옥천군은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 소비까지의 선순환체계 마련과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몇해전부터 로컬푸드 사업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2013년 ‘옥천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푸드유통센터를 건립하고 2017년도에는 거점가공센터까지 만들었다.

오는 5월 30일에는 군 로컬푸드 사업의 방점이 될 푸드직매장이 지상 1층 497㎡ 규모로 옥천읍 삼양리 향수한우타운 옆에서 정식 문을 열며, 이곳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과 옥천푸드 인증을 받은 신선한 농·축산물, 가공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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