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 문학 등 5개 분야, 청소년들 갈고 닦은 재능 마음껏 드러내-
충북 옥천군 관내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제20회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옥천지회(대표 유정현) 주관으로 17~18일 이틀간 성황리에 열렸다.
이 축제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및 범죄 예방은 물론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개발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 제20회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 모습 |
행사에 참여한 관내 중고등학생 300여명은 국악, 연예, 무용, 미술(개인), 문학(개인) 5개 분야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뽐내며 그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분야별 입상자는 다음달 21~23일까지 청주에서 열릴 예정인 충북도 본선 충북 청소년 한마음예술제에 참가해 도내 타 시·군 청소년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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