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 및 위기 남성노인들의 자립강화 위한 경로당 중심 프로그램-
충북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지난 13일,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해왔던 독거 및 위기 남성노인들의 자립강화를 위한 경로당 중심 프로그램 ‘할배가 돌아왔다’를 종료했다.
‘할배가 돌아왔다’ 사업은 삼성전자의 이웃사랑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매주 군 내 3개소 경로당에 방문하여 약 30여명의 남성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생활 건강교육, 정리교육, 요리교실, 사회적응활동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이었다.
▲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의 ‘할배가 돌아왔다’ 종강식 모습 |
13일 종강식은 사진 전시회와 함께 수료증 전달 및 모범상 시상, 소감 발표, 나에게 주는 선물(화훼교실) 등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황OO어르신(83세, 읍내경로당)은 “한 해 동안 수업을 하면서 정신적 건강과 육체적 건강이 활발히 진행되었음을 느낀다"며, 지금까지 교육받은 대로 많이 웃고 건강하게! 즐겁게!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알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