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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과 연계한 농촌문화체험농장, 청성면에 들어서

기사승인 2018.10.23  12: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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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비 3천만원 들여, 아로니아 실내교육장과 야외 체험학습장 갖춰-

충북 옥천군 청성면 화성리에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한 아로니아 농촌문화체험농장이 문을 열었다.

올해 농촌진흥청의 농촌문화체험농장 육성 시범사업에 뽑힌 풀내음 농장(대표 이광희)은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농장 안팎에 아로니아 체험장을 조성했다.

45㎡의 실내교육장과 야외 체험학습장이 갖춰졌고, 농촌체험을 통한 학교 수업 연계 컨설팅도 받아 농촌체험 전문가로서의 역량도 키웠다.

   
▲ 청산초 학생들의 풀내음 농장 체험 모습

아로니아 농사에만 전념하다 체험장 조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이 대표는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농촌문화 체험을 통해 농업이 갖고 있는 소중한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게 경영 목표다”라고 밝혔다.

풀내음 농장은 앞으로 아로니아 열매를 활용한 다양한 오감만족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 증진과 농촌문화 자원 발굴에 더욱 더 힘쓴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23일 이 농장에서는 청산초등학교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이 예뻐지는 아로니아의 선물’이란 주제로 농촌체험 실습 교육이 열렸다.

학생들은 아로니아 열매로 만든 액비의 쓰임새를 알아보고, 분말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갚진 경험을 쌓았다.

활동에 참여한 최 모 학생은 “아로니아를 먹는 과일로만 알았는데 영양가 있는 거름으로도 만들 수 있다니 참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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