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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세 살 건강 백세 튼튼 “요리는 즐거워”

기사승인 2018.09.14  21: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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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대상 요리교실, 올바른 식습관 형성 위해 다음달 26일까지 17회 진행-

충북 옥천군보건소가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어린이 요리교실 ‘요리는 즐거워’가 학무보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보건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음식 골고루 먹기 지도와 저염·저당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총 사업비 2백만원을 들여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세 살 건강 백세 튼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요리교실은 관내 어린이집 10곳의 아동 390여명이 참여해 향토음식교육관에서 지난 4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26일까지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 군보건소의 어린이 요리교실 ‘요리는 즐거워’

이 요리교실은 아이들이 직접 감자, 계란, 당근, 맛살, 옥수수 등의 식재료를 이용해 자르고 으깨보며 오감을 발달시키고 식재료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만든다.

샐러드 빵에 오이와 방울토마토로 우주선 모양의 음식을 만들어 본 한 어린이는 “재료를 섞을 때 미끈거려서 이상한 기분이 들었지만 멋진 빵 우주선이 만들어져 기분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군 보건소는 이번 요리교실이 어린이들의 편식교정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번 말로 얘기하는 것보다,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체험토록 해 다양한 감각을 익혀보는 것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중요하다”며 “해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아이들의 참여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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