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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올 상반기 귀농·귀촌 인구수 706명 기록

기사승인 2018.08.16  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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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의 60% 넘어서, 교통의 요지 군의 차별화된 지원 사업 결과-

충북 옥천군의 올해 상반기 귀농·귀촌인 수가 706명을 기록해 지난해 1년치 귀농·귀촌인 수의 60%를 넘어, 올해 연말께는 총 1200명을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군에 따르면 올 6월말 기준 귀농·귀촌인은 427세대에 706명으로, 지난해 전체 820세대에 1096명의 절반을 넘어섰다.

옥천군은 국토의 중심지로서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인데다 대전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 사업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읍·면 단위로 구분하면 이원면이 206명(106세대)으로 가장 많았고, 군북면과 청산면이 171명(89세대)과 83명(67세대)로 뒤를 이었다.

세대주의 나이로는 50대가 109명(25.5%)으로 가장 많고, 60대 101명(23.6%), 30대 이하 81명(19.0%) 70대 이상 78명(18.3%), 40대 58명(13.6%) 순이다.

군은 2010년 옥천군 귀농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귀농인 농지·주택구입 세제지원사업은 귀농일로부터 3년 이내의 주민으로서 전입 후 취득한 농지와 주택을 대상으로 취득세 납부금액 중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은 5년 이내의 귀농인이 귀농 후 구입한 주택의 리모델링, 보일러교체, 지붕·부엌·화장실 개량 등 주택수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500만원 한도 내로 지원한다.

귀농인 농기계구입 지원사업도 5년 이내 귀농인을 대상으로 하며 관리기 와 경운기 구입할 경우 각각 100만원과 150만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급해 준다.

그 밖에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1년간 입주해 살 수 있는 7곳의 귀농인의 집 운영과 선배 농업인과의 멘토-멘티제 운영, 신규 농업인대학 과정 개설 등까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청성면 산계리에 운영 중인 귀농인의 집 전경

한편, 옥천군의 최근 5년간 귀농·귀촌 인구수는 2013년 802명, 2014년 710명, 2015년 815명, 2016년 862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사상 최고치 1096명을 기록했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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