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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꽃보다 아름다운 챔버 뮤직 연주회

기사승인 2018.03.14  10: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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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멘델스존부터 하이든까지 현악과 금관이 어우러진 봄의 앙상블이 찾아온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3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멘델스존부터 하이든까지 현악과 금관이 어우러진 봄의 앙상블 ‘꽃보다 아름다운 챔버 뮤직 속으로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는 뛰어난 솔리스트 역량을 지닌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단원들이 꾸미는 감각적이고 열정적인 무대로‘가장 뛰어난 이스라엘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세르게이 오스트롭스키(Sergey Ostrovsky)가 객원리더로 참여해 서정시 같은 아름다운 실내악을 선사한다.

세르게이 오스트롭스키(Sergey Ostrovsky)는 세계적인 아비브 현악 4중주단의 창시자이자 리더 바이올리니스트로 멜버른 챔버 뮤직 콩쿠르, 보르도 스트링 콰르텟 콩쿠르 등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우승하였으며, 카네기홀, 링컨센터, 시드니오페라하우스, 빈 콘체르트하우스 등 세계 최고의 공연장에서 연주했다.

이번 연주는 세르게이 오스트롭스키가 리더로 참여해 멘델스존의‘현을 위한 교향곡 제10번 나단조'로 연주회의 문을 열고, 하이든의 ‘교향곡 제44번 마단조, 작품 Ⅰ:44 “슬픔”’을 연주해 풍부한 감정의 표현과 애수에 젖은 선율을 선사한다.

또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라장조, 작품 218’로 끊임없이 노래되는 사랑의 고백을 전한다.

아울러 트럼펫터 성재창의 협연으로 연주되는 네루다의 ‘트럼펫 협주곡 내림 마장조’는 봄밤을 촉촉이 적셔주는 등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없이 완벽한 앙상블 연주를 선보이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양옥경 기자 rong-miya@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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