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중동포 오정숙 사진작가, 서울 인사동 나우 갤러리서 7일부터 13일까지-
민족의 영산 백두산의 천지를 배경으로 한 사진전시회가 서울 인사동 나우 갤러리에서 7일부터 13일까지 전시된다.
▲ '백두산' 사진전시회 리플렛 |
중국동포 '석천'오정숙 사진작가의 이번 작품은 구름, 일출, 야생화 등 백두산의 사계를 담아낸 작품으로 한국에서 많이 볼 수가 없었던 작품들로 20여점이 전시됐다.
오정숙작가는 인사말에서 "우리민족의 영산 백두산의 변화무쌍한 날씨가 만들어낸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세상에 자랑하고 싶었다"며 "험하고 열약한 날씨와 환경속에서 수 십 차례 산을 오르며 내리며 나만의 긍지와 노력의 결실을 전시회로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 작가는 중국 연변에서 중의사를 정년퇴직 하고 취미로 사진을 시작해 2016년 옥천향수사진공모전 동상 및 많은 공모전에 출품 입상 경력이 있으며 2017년에는 중국 연길의 연변대학교에서 인도 갠지스강을 주재로 한 개인전시회를 가졌었다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중국연변촬영가협회 회원, 조선족족촬영동호회 회원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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