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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

기사승인 2022.11.04  16: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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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3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박범인 금산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부면 만인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연계한 거점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농산물의 집하, 선별, 저장, 포장 등 상품화 과정과 유통을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시설이다.

군은 깻잎과 인삼을 기반으로 군의 명품 농산물 선진 유통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만인산농협과 협력해 부지확보 등에 나섰으며 지난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총 53억 원(국비 12억 원, 도비 3억6000만 원, 군비 8억4000만 원, 자부담 29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공사에 착공했다.

시설은 기존 지상 1층 2096㎡ 규모로 운영 중이던 만인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별도로 지상 2층, 연면적 4385㎡ 규모로 새롭게 조성돼 깻잎·채소 선별·세척 및 전처리 자동화 시설, 포장기 등 최신식 시스템을 갖췄다.

   
 

또, 기존 운영되던 선별장도 인증시설에 맞게 새롭게 단장했다.

군은 최신설비를 갖춘 시설이 건립됨에 따라 새로운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현재 400여명 규모의 전속출하농가 규모를 2025년까지 800명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증축됨으로써 금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시장 대응과 수급 조절도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만인산농협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옥경 기자 rong-miya@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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