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 친화적인 설 명절문화 확산 지원을 위해, 다중 이용시설의 밀접접촉 최대한 차단-
충북 옥천군은 설 명절기간에 성묘·추모객 등 공설장사시설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설 명절 대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명절기간 방문을 가급적 집안에 머물며 성묘를 자제하고, 명절 전·후 2주간 사전 또는 사후 성묘·추모를 실시하여 다중 이용시설의 밀접접촉을 최대한 차단한다는 기본 방침이다.
다만, 부득이 명절기간(1. 31. ~ 2. 2) 성묘·추모를 실시하게 되면 공설장사시설에 대한 사전예약제를 시행해 성묘객이 최대한 분산 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선화원 전경 |
참배는 1일 3회(오전9시~오전11시 / 오후1시~오후3시/ 오후4시~오후6시) 회당 20명(1인 가족 4명 기준) 시간은 20분 이내로 이용을 제한하며, 시설 내 제사금지,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하고,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또한, 성묘지 이동 전 개인 건강상태 등 자가진단을 실시하여 발열·호흡기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집안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이동 할 때는 가급적 개인차량 이용, 부득이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휴게소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성묘 시에는 가급적 짧게 머물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귀가 후에는 집에 머물려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관찰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공설장사시설(선화원) 이용 안내는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문이 게재되어 있으며, 군 주민복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선화원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