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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대청호 쉼표 공원 조성

기사승인 2022.01.26  14: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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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향수호수길에 대청호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험공간과 휴게시설을 조성한다.

군은 향수호수길 명소화사업인 물길따라 대청호 쉼표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향수호수길의 중간지점인 황새터를 중심으로 생태탐방로 산책로를 따라 2만8,000㎡ 규모의 생태관광 공간을 만든다.
 
총사업비는 44억원으로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시작하여 2023년 쉼표정원 기반조성 공사진행을 통해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향수호수길은 옥천읍 수북리 옥천선사공원에서 안내면 장계리 주막마을까지 약 5.6km 코스의 생태문화 탐방로로 2019년 11월 준공한 이후 2020년 4만 6000여명, 2021년에는 3만여 명이 이곳을 다녀갔다.

그러나 많은 방문객이 추세에도 불구하고 향수호수길 내 휴식 공간 및 화장실 등 마땅한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 방문객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쉼표정원은 편의 공간, 이용자 동선 등을 고려하여 수변식재 구역(패랭이 동산, 수변생태원), 휴식놀이 구역(해먹, 빈백쉼터, 숲 네트 놀이터), 경관감상구역(경관 산책로 및 야생화원), 편의시설 구역(관리사무소, 안내센터, 전망대, 사계절 정원) 등 총 4개 구역으로 조성된다.

또한, 30년 이상 노후된 취수탑(물비늘 전망대)을 재정비하여 전망공간으로 만들어 실내 전망시설을 설치하고 벽면에 컨셉형 벽화를 도색할 계획이다.

김재종 군수는“지난 19일 환경부 고시에 따라 대청호 등 특별대책지역1권역 내 친환경 도선 운항이 가능해져 향수호수길과 연계한 관광사업으로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향수호수길은 비대면, 개별 관광이 대세인 요즘과 딱 맞아 떨어지는 관광지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대청호반을 따라 걷을 수 있는 트래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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