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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975명 코로나19 확진

기사승인 2021.12.30  20: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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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는 29일 2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2,125명을 기록했다.

이 중 225명은 세종충남대병원과 세종생활치료센터, 자택 등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12명은 이송 대기중으로 상태는 모두 양호하다.
 
확진자 21명 중 16명(가족 9명, 관내접촉 5명, 타지역접촉 2명)은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올 해 세종시에서는 1,97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2020년 150명)하였고, 이 가운데 국내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1,929명(97.7%)이었고, 46명(2.3%)은 해외입국자였다.

집단발생 사례로는 지난 5월 어린이집과 관련 37명이 발생한 것을 비롯, 3월 초등학교 관련 36명과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시설에서도 4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시는 올해 인구 10만명 당 59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국평균(1,208명)의 1/2 수준으로, 8개 특‧광역시 중 2번째로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30일 현재 27만 2,223명이 접종을 마쳐 76.7%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12-17세는 67.8%이고,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은 84.4%이다.

세종시 확진자 중 해외입국자 2명이 29일 질병관리청 검사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판명되었다.

이들 2명 모두 미국에서 입국(20일 입국 1명, 24일 입국 1명)하였으며 입국 후 자차로 이동하였고,  확진자의 가족은 밀접접촉자로 분류하여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검사량이 증가함에 따라 29일부터 시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했고, ‘세종엔’을 통해 시청과 조치원  선별검사소의 대기인원, 대기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맹위를 떨치고 있으며, 우리시에서도 확진자가 연일 두자리 수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면서  “연말연시 모임과 만남을 자제해주시고,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김해승 기자 ok67336@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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