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제67회 백제문화제 25일개막

기사승인 2021.09.23  16:11:42

공유
default_news_ad1
   
▲ 백제 별빛정원

제67회 백제문화제가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열린다.

백제문화제재단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관람객 밀집이 예상되는 프로그램을 취소·축소하고, 온라인 콘텐츠를 확대하는 내용의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제67회 백제문화제는 ‘열린 문화, 강한 백제’라는 주제로 총 4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부여 수륙제

백제문화제의 역사와 의미를 담고 있는 삼충제, 웅진백제5대왕추모제 등 제례 및 불전 14개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현장 모습은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공주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 부여군의 공연 프로그램인 ‘지역문화예술의 향연’, ‘백제기악 미마지공연’,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 등도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성황리에 이슈몰이를 했던 집콕라이브 백제골든벨, 백제태학박사선발대회 등 경연 프로그램은 올해 한층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는 백제등불향연, 백제별빛정원 등 불빛축제를 즐길 수 있고, 금강미르섬의 백제마을고마촌에서는 백제시대 생활상 및 문화 등을 체험하면서 가을 낭만을 느껴볼 수 있다.

   
▲ 탈춤

공식적인 개막식과 폐막식은 열리지 않지만, 공주시와 부여군이 각각 소규모 조촐한 행사로 준비하고 있으며, 음식코너 등은 취소하기로 했다.
 
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로 인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백제문화제로 기획했다”며 “열린 문화, 강한 백제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 만큼 행복한 백제시간여행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옥경 기자 rong-miya@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