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을 나누는 인형들’ 전시회 개최, 유년기 추억을 도자기 인형으로 제작-
충북 옥천군은 전통문화체험관 1주년 기념행사와 맞물려, 도예가 ‘손미선’씨 개인전 『추억을 나누는 인형들 – 나의 살던 고향, 임계리』를 이번 전시회는 2일부터 8일까지 전통문화체험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 손미선 작가 도자기 인형 책자 |
이번 전시회는 초등학교 1학년 유년시설 작가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고향마을의 풍경과, 고무줄놀이, 구슬치기, 멱감기, 썰매타기 등 작가의 어린시설 소중한 추억을 도자기 인형으로 제작하여 전시한다.
손미선 작가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의 활발한 예술활동을 위해 옥천군에선 지원하는 ‘충북문화재단 기금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 받아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전시회를 주최한 손미선 작가는 “지금의 세대들에게 저의 어린시설 시간들은 나눌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게 되어 더없이 행복하고 기쁘다.”며, “기억을 작품으로 남겨 기록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옥천군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전시되는 ‘추억을 나누는 인형들’ |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전시회 관람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번 전시회 같은 중소규모의 문화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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