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은 6.25 전쟁 발발 71주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디스커버리시리즈 6 ‘평화 콘서트’를 25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의 객원지휘자 서진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발전유공자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고, 현재 과천시립교향악단의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첫 무대는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 작품 49를 연주한다. 이 작품은 1812년 프랑스의 나폴레옹이 60만 대군을 이끌고 모스크바를 침공한 전쟁의 역사를 표현하고 있다.
두 번째 무대는 소프라노 김민지의 협연으로 최영섭 곡 그리운 금강산과 현제명 곡 희망의 나라로가 연주된다.
마지막 무대는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내림나단조, 작품 23을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와 함께 협연한다.
양옥경 기자 rong-miy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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