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성․청산면 치매안심센터 분소에, 어르신들 기억력 향상에 도움-
충북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청성·청산분소 기억키움터에 ‘기억키움 북 카페’를 통해 이용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는 지난 3월부터 청산, 청성면에 순차적으로 치매안심센터 분소 “기억키움터”를 개소하고, 최근에는 ‘기억키움 북 카페’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 청산 '북카페' 모습 |
‘기억키움 북 카페’에는 치매관련 도서를 비롯하여 어르신 동화책,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 등 15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평생학습원의 순회문고 사업과 연계 순회문고 40권도 함께 비치해두었다.
북 카페에는 도서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교구도 함께 마련하여 분소 기억키움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교구와 책을 일상에서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분소 “기억키움터”를 이용하는 이용객은 누구나 ‘기억키움 북 카페’의 도서 또는 교구를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중앙치매센터의 치매예방수칙3.3.3.에 따르면 독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권장사항으로 독서를 통해 치매예방이 가능하며, 독서와 같은 두뇌활동을 많이 할수록 치매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