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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교통소통 대책에 3,500억 투입

기사승인 2021.04.06  14: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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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2027년까지 교통소통 대책으로 3,500억 원을 투입해 4개 도로   5.5km의 도로교통망을 개선한다.

박상돈 시장은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천안, 아산 경계지역에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한 도로교통망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천안시와 연접한 아산시 권역의 택지와 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계획이 진행 중에 있어 이에 따른 발생교통량은 하루 14만여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발생교통량 중 72%인 10만여 대의 차량이 천안권역으로 이동해 천안지역 내 교통혼잡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천안시 도로교통망 개선계획을 통해 기존 공약사항인 외곽순환도로 등 9개 도로 개설 이외에 추가로 총 3,500억 원 규모의 4개 도로에 대한 도로교통망 계획을 제시하기로 했다. 

불당동~성황동간 동서 관통로 개설은 총사업비 2,128억 원을 투입해 시청 정문 앞 도로에서 봉서산을 터널로 통과하며, 성정로는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고 경부선철도를 과선교로 횡단해 천안초등학교 앞을 통과한다.

터널구간을 포함한 신설구간은 연장 1.2km이고, 기존도로 확장구간은 1.7km로 총 2.9km, 4차로 규모이다.

종합운동장 사거리 동서간 지하차도 건설사업은 지하차도 연장 1.0km,  4차로 규모로 총사업비 513억 원이 투입된다.

이 동서간 지하차도가 개통된다면 지방도 628호선 음봉로의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번영로 남북간 지하차도는 장 1.0km,  4차로 규모로 총사업비 531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사업비 80억 원을 투자하는 탕정1지구 연결도로 건설은 동서간 혼잡 완화를 위한 과선교 연장 110m, 6차로 규모를 조성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 도로교통망 개선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교통도시 천안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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