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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성면, 지역어르신 위한 ‘이미용서비스 지원 사업’추진

기사승인 2020.09.29  20: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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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취약계층 65세이상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위해-

충북 옥천군 청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응훈)는 올 하반기(9월~12월)에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까끌래 뽀끌래 쿠폰’을 제작·전달하여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성면 관계자는“8월말 기준 청성면민 2,349명 중 65세 이상 어르신은 1,156명으로 전체면민의 49%를 차지하는 등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지역”이라며 “고령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이미용서비스 지원사업’을 계획하여 머리손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 청성먼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염응훈 위원장(좌), 이현철 청성며장(우)이 까끌래 뽀글래 쿠폰을 전달하고 있다

대상은 청성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56명에게 협의체에서 3만원 상당의 쿠폰을 전달하며, 전달받은 어르신은 청산면내 지정된 이미용서비스 가맹점을 방문하여 올해 안에 파마 1회 혹은 커트 3회의 이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업비는 청성면 행복나눔 연합모금액 중 일부로 편성하였고, 청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미용 지원서비스 외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지원사업, 집수리 지원사업, 명절 위문품 전달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양모 어르신은 “추석을 맞아 파마와 커트를 해야 했는데 경제적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어 좋고 젊어지기까지 하니 너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현철 청성면장은 “기본적인 복지인 위생청결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염응훈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고령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청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령층을 비롯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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