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 공백 최소화, 온라인교육으로 군민의 안전 위한 조치-
충북 옥천군 평생학습원(원장 정지승)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평생교육강좌 대부분을 비대면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평생교육강좌는 상반기에 신청한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로, “평생학습 정기과정” 25개 강좌 중 ‘생활영어’, ‘매듭공예’, ‘발반사요법’, ‘플릇’, ‘서각’ 등 19개 강좌를 온라인강좌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으며, 강의는 실시간 운영을 위해 밴드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 옥천군평생학습원 온라인 정기과정 프로그램(서각 강좌) 모습 |
평생학습원은 지난 13일부터 전환된 이 강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평생학습원은 온라인강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7일부터 3일간 스마트폰을 활용한 강좌별 밴드 개설, 수강생 초대 및 라이브 방송에 관한 사전 강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정지승 평생학습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교육환경에 학습자분들도 새롭게 적응할 시기라 생각하며, 대면수업이 언제 이루어질지 아직 불투명하므로 신청하신 강좌를 온라인으로 편하게 시청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기과정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가 진정되면 다시 대면수업으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평생학습원 교육지원팀(☎730-36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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