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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장터 누적매출 천억원 달성

기사승인 2020.08.13  11: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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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13일 로컬푸드 직매장인 싱싱장터가 누적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하루 도담점과 아름점 2개 매장에서 각각 4300만원과 3000만원 어치를 팔아 1,000억 3100만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2015년 9월 싱싱장터 도담점(1호점)을 개장한 이래 5년 만에 누적 매출액 1,000억원을 넘어섰다.

시는 싱싱장터 누적매출액 1,000억원 달성을 기념하여 내달초 행사와 포럼을 개최해 일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세종시 로컬푸드를 알리는 전시‧홍보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는 먹거리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추진해왔다.

2015년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 전담조직인 로컬푸드과를 설치했고, 2015년 9월 19일 싱싱장터 도담점(1호점)을 개장하고, 2018년 1월 2일에는 아름점(2호점)을 열었다.

싱싱장터는 2016년 10월 누적매출액 100억원, 2018년 12월 500억원을 달성하였고 이번에 1,000억원을 달성했다.

1일 평균 매출액은 2015년 1,700만원에서 올해 8월 현재 9,400만원으로 증가했으며, 연간 매출액은 2016년 108억 7,200만원에서 지난해는 273억 500만원으로 늘어났다.

개장 당시(2015년) 참여농가는 218농가, 판매품목은 346개에 불과했으나, 8월 현재 참여농가는 954농가로 4배 가까이 증가했고, 판매 농산물도 647품목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소비자 회원은 개장 첫 해 6,168명에서 현재는 4만 7,617명으로 7배 이상 늘어났으며, 1일 평균 고객 수는 909명에서 3,822명으로 증가했다.

7월말 현재 싱싱장터 누적 방문자 수는 434만 6,000명이며, 내년 1월경 5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는 새롬동에 싱싱장터 3호점(‘22년 개장 예정), 소담동에 4호점(‘23년 개장 예정)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승 기자 ok67336@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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