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부터 옥천읍의 청소년수련관 둥 3개소, 청소년의 활동 및 스트레스 해소 공간 Open-
충북 옥천군평생학습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부분개관에 들어갔던 청소년수련시설을 11일 확대 개관한다.
군에 따르면 그 동안 많은 청소년들의 사용 문의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둔화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옥천읍의 청소년수련관, 이원면과 청산면의 청소년문화의집 3개소를 개관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 청소년수련관 전경 |
이번에 확대 개관하는 시설은 실내체육관(청소년수련관), 노래연습장, 공연연습장, 영화감상실로, 시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청소년수련시설 이용 청소년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를 작성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은 각 시설별로 방역책임자를 지정하고, 방역 점검 일지를 작성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며,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는 이용이 제한된다.
청소년수련시설은 우리 군에 코로나19 지역감염자가 우려될 경우 운영이 중단되며, 전국의 발생추이에 따라 운영 방침이 변경될 수 있다.
정지승 옥천군평생학습원 원장은 “아직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지만, 성숙한 시민의식과 철저한 방역으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