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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방류로 금산군 지역 피해

기사승인 2020.08.10  11: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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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원면 원골유원지 수해

용담댐 방류로 금산군 제원면·부리면 지역의 피해가 늘고있다.

용담댐 수문방류는 지난 7일 초당 700톤으로 시작해 8일 최고 초당 2900톤을 방류했으며 10일 현재 초당 1500톤을 방류하고 있다.

댐 방류로 인한 금산군의 침수피해 지역은 제원면 제원리, 대산리, 저곡리, 용화리, 천내리와 부리면 어재리, 평촌리, 예미리, 수통리 일원이다.

   
▲ 제원면 농경지 침수

특히 부리면 방우리는 진입로가 유실돼 마을이 고립됐다.

9일까지 조사된 피해현황을 보면 조정천, 천황천, 금강 무지개다리 하류 제방 및 제방도로, 촛대바위옆 마을진입로가 유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침수가구 88가구에 219명이 제원초 및 마을회관 등 임시대피소로 대피했으며 현재 1명을 제외하고 전원 귀가했다.

농경지(인삼포 포함)의 경우 제원면 236농가 258ha, 부리면 222농가 213ha 등 총 458농가 471ha에 대한 피해가 접수됐다.

   
▲ 물에 잠긴 부리면 인삼밭

금산군은 지난 8일부터 금산군청 12개 실·과 및 10개 읍·면의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해 각 현장의 피해상황의 조사·접수 및 위험지역 출입통제, 피해 복구현장에 투입했다.

한편, 지난 7월 28일 이후 금산의 강수량은 9일까지 부리 472mm, 남이 500mm, 남일 392mm, 진산 436mm, 복수 433mm, 금산 378mm, 금성 395mm, 제원 378mm, 군북 354mm, 추부 414mm을 기록했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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