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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아동·청소년 성범죄 예방 및 성 인권교육 진행

기사승인 2019.10.16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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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간 안전 취약한 관내 외곽지역 학교 등 방문, 이동형 체험관(버스)를 이용한 성교육 실시-

충북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15일부터 25일까지 아동·청소년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2주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이 취약한 관내 외곽지역의 학교(안내중학교, 군남·군서·죽향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2개소(명지, 옥천), 지용학당(청소년아카데미), 영실애육원 등 8개 기관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은 전문강사가 이동형 체험관(버스)을 이용, 각 기관을 방문하여 진행된다.

첫날인 지난 15일은 군남초등학교 학생 46명이 체험형 학습에 참여해, 강의식 성교육이 아닌 이동형 성교육 버스 체험관에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 체험형 버스에서 임신복 입어보기

참여한 학생들은 ‘탄생의 신비’,‘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태아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임신과 태동, 임신 체험 복 입어보기, 신생아 안아보기, 사춘기의 신체변화 등 다양한 교구를 직접 만져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성 인권, 성 평등에 대한 다소 어려운 내용도 체험 중심교육으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옥천군평생학습원 정지승 원장은“청소년들의 특성에 맞추어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시청각 성교육과 체험중심의 성교육으로 아동·청소년이 올바른 성지식과 성가치관을 형성하여 나의 몸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과 더불어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육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성범죄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강화와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성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 기자 lj213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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