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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간제보육실 8월 문 연다

기사승인 2019.06.17  1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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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오는 8월부터 새롬동복합커뮤니티센터 안에 위치한 공립 세종새롬어린이집에 시간제보육실 2개 반을 운영한다.

시간제보육은 가정양육을 하는 부모들이 병원이용, 외출 등 단시간 보육이 필요할 때 아이를 맡기고 보육료를 부담하는 서비스로, 가정양육수당을 수급 중인 6∼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월 80시간 이내 이용 시 시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혹은 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현재 조치원과 1생활권에서 시간제보육실 제공기관 3곳에 6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3생활권에서도 시간제보육실 제공기관 지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영옥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시간제보육실 추가 운영으로 보육서비스에 대한 시민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통해 자녀양육 부담을 줄이고 여성, 아이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

세종시가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구현을 위해 7월부터 건축물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지원할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시는 상도동 어린이집 붕괴나 밀양병원 화재, 강남 오피스텔 기둥 분열 등 노후 건축물의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건축물 안전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고자 지난해부터 준비해 왔다.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우선 건축사,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 2명을 포함한 실무 T/F팀으로 운영된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전문성이 필요한 건축 및 구조 기준에 대한 기술적인 사항을 확인·검토하고, 기존 건축물의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관내 건축물 안전점검과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건축물 집중점검을 실시하며, 공사장 안전관리 및 지진‧화재 등에 대한 안전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에서 업무를 수행할 건축사 및 구조기술사에 대해 신규 채용 계획을 확정하고, 모집공고 등 채용절차를 거쳐 오는 7월말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양옥경 기자 rong-miya@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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